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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악가도 KF94 마스크 쓰고 노래…코로나 공연 ‘특급작전’
20일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'합창' 공연. 성악가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했다. [사진 서울시향] 20일 오후 5시 유튜브로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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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시대 뚫고 울린 화음…석달 연기된 교향악축제 개막
28일 서울시향의 연주로 개막한 2020 교향악축제. 연주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. [사진 예술의전당]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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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로만 하던 백건우의 앙상블…그가 '같이' 하는 이유는
젊은 연주자들과 한 무대에서 실내악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백건우. [사진 작가 준초이] “앞으로 많이 해야지. 너무 재밌잖아요.” 피아니스트 백건우(74)가 다른 악기와 함께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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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벤스케 스타일’ 서울시향, 웅장·간결하게 ‘부활’ 알리다
━ 포스트 정명훈, 상임 지휘자 첫 무대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신임 예술감독(가운데)이 14일 첫 무대를 마쳤다. 악장 웨인 린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격의 없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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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향, '정명훈 시대'와 전혀 다른 '벤스케 시대' 선포
14,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(가운데)가 시즌 첫 연주를 했다. [사진 서울시향] 새로운 지휘자를 맞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신선한 해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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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도의 맛&] 금난새 지휘, 차이콥스키의 서곡 … 새해 첫 공연 16일 팡파르
#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오는 16일 올해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.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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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단골 베토벤 '합창', 당신의 취향은?
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6년부터 한 해(2007년)를 제외하고 매년 12월 '합창'을 공연하고 있다. [사진 서울시향] “수백만의 사람들이여!” 베토벤의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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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모차르트 누구나 알지만, 모든 교향곡 들어본 사람은?"
바이올리니스트 김민(77)은 모차르트가 9세에 쓴 교향곡 악보를 요즘 들여다보고 있다. 교향곡 1번이고 모차르트의 전체 작품 중 16번째 곡이다.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제1바이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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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여성·남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
깊어 가는 가을 밤 남성 합창과 여성 합창의 멋을 한껏 만끽할 기회가 생겼다.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활동 중인 아주 여성 합창단과 남성 합창단이 차례로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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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업무 소홀’ 금난새, 서울예고 교장직 ‘사임’
지휘자 금난새. [중앙포토] 서울예고 교장으로 재직하며 업무에 소흘했다는 지적을 받은 지휘자 금난새(72)씨가 교장직에서 물러났다. 19일 서울예고에 따르면 금씨는 최근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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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포기,'클래식 전용홀' 재추진할 듯
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은 수석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가 협연을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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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국가, 23년 만에 새 음원…엄숙에서 친근으로
애국가 악보 [뉴시스]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 만에 새로 제작됐다.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일 오전 동자동 서울사무소에서 ‘애국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기증식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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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의 콘서트 … 50대 관객 몰려요
지휘자 최수열 지휘자 최수열(39·사진)이 롯데콘서트홀과 함께 하이든 작품만으로 연중 10회 콘서트에 도전하고 있다. 그가 기획한 ‘최수열의 고전 두시-오후의 하이든’ 시리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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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오는 오후, 하이든으로 모험하는 지휘자
어려워도 남는게 있는 낮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지휘자 최수열. 하이든의 후기 교향곡을 탐구한다.[중앙포토] “첼로 수석분만 한번 연주해봐 주세요.” “이번에는 뒤부터 거꾸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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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오케스트라 4곳, 지휘자 공백 어떡하나
정명훈 예술감독 시절의 서울시립교향악단. 2015년 정 감독 사임 후 지금까지 상임 지휘자가 없다. [사진 서울시향] 수도권 4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공석이다. 서울시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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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문제 음악으로 풀 순 없지만 음악으로 뭐라도 하고 싶어”
━ 도쿄서 만난 지휘자 정명훈 지난 18일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도쿄필과 베토벤 교향곡 3번 ‘영웅’을 연주한 정명훈. 베를린·런던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최대 각축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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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9.10 문화 가이드
━ [책] 대한민국을 말하다저자: 김환영출판사: 프리이코노미북스가격: 1만5000원 조지프 나이, 프랜시스 후쿠야마, 토머스 프리드먼, 기 소르망 등 세계의 석학들은 한국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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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세대 스타 예약, 2000년생 피아니스트 둘
“아마도 다음 스타 피아니스트는 2000년생 중에 나올 것 같다.” 한 중견 피아니스트가 한 말이다. 2000년생 두 피아니스트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. 현재 전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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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스타 피아니스트는 2000년생
10세에 게르기예프에게 발탁되고, 대형 국제 무대에서 먼저 데뷔한 피아니스트 임주희. 1일엔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쇼팽을 연주했다. [사진 평창대관령음악제] “아마도 다음 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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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2.05-This week Guide
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그림ㆍ글: 이미경 출판사: 남해의 봄날 가격: 1만7000원 옛 시절 동네 골목마다 있던 구멍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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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주자는 고전의 풍경을 그저 지나갈 뿐”
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쾰른을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인, 쾰른 필하모닉이 10일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. 2014년 전임 감독 마르쿠스 슈텐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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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향 "새로운 곡 연주에 집중"
"지난 10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어떤 곡을 연주했는지 프로그램을 분석했다. 중복된 작품, 소개 못 한 작곡가를 파악했다. 이제 바흐부터 현대 작곡가까지 고루 연주하도록 할 것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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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근대 신여성들의 모습 보면서 베를린필의 소리 향연 느끼면서 “
정유년 닭의 해, 문화 행사가 빼곡하다. 부산하게 움직이며 부지런히 모이를 쪼는 닭처럼, 좋은 행사 열심히 찾아다니며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볼 일이다. ◆ 전시 국립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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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최초’ 행진, 세계 무대서 계속된다
13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경기필하모닉(경기필)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정재훈 사장은 지난 9일 한국공연 예술 경연인 협회로부터 ?올해의 공연예술가상?을 받은 성시연(40